예린이가 대안가정으로 갔습니다

예린이는 예린이 엄마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 가정으로 위탁되었습니다.

대안가정 큰아빠, 큰엄마는
현관에 들어서는 예린이를 아주 반갑에 맞이하셨고,
예린이도 큰아빠에게 덥썩 안겼습니다.
금새 컴퓨터를 하고 싶다고 조르기도 하고...
큰아빠는 컴퓨터 하는 시간을 늘려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대안가정에서 예린이의 자리가 점점 커질 것이라는 예감이 팍팍!! 들었지요. ㅋㅋ

큰엄마는 아침에 아이 머리 묶어주고 한 일이 없어서(듬직한 아들 둘을 뒀기에..)
내일 아침부터 잘 할 수 있을려나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예린이로 인해 딸키우는 재미를 새삼 느끼시지 않을까싶네요~

예린이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아서
동사무소 선생님께서도 너무 예뻐하셨답니다*^^*

앞으로 예린이네 알콩달콩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이    름 :	정민경
날    짜 :	2007-08-23(16:28)
방    문 :	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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