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많으셨네요~

어떤 상황인지 훤하게 보이네요.
양창근 선생님!
개구쟁이 둘 데리고 비행기 타느라고 애쓰셨습니다.
정규 정환이가 말도 많고, 개구지지만 붙임성이 좋아서 금방 친해질거에요.
오늘 꼬마 동생들때문에 기내에서 정말 스타가 되었겠는데요.

정규 정환이 데리고 가느라 오늘 세미나장에서도 일찍 나오시게 되서 미안했어요.
가정위탁 일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귀한 자리인데, 저도 제 질문에 대해 답변조차 제대로 듣지 못하고 나와야 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눈치가 보였답니다.
하지만 그 자리의 주제인 가정위탁아동을 위해서 그리 했으니 다들 이해해주시겠지요.

일기장은 걱정마세요.
계속 쓰셔도 좋습니다.
저희로서도 정규 정환이 이야기를 계속 만날 수 있어 좋구요.
필요하시면 『투게더』에서 제공하는 무료홈페이지를 쓰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네요.
오늘은 빨리 주무세요.
참 MBC 심야스페셜 보시고 주무셔야겠네요.
가정위탁제도의 문제점들을 짚는다고 하던데...
내일 전화드리겠습니다.
Good night!

이    름 :	김명희
날    짜 :	2004-05-19(00:05)
방    문 :	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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