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들 잘지내시죠?
새해가 밝았네요 30대가 넘으니 이제 새해도 그다지 반갑지가 않습니다
우리딸기들 방학에 민교,이렇게 셋이서 지내고 있습니다 방학을 이용하여어디 재미있는곳이라도 갈까 생각중인데 에효 자신이 없네요 셋을 데리고 가기가..........
민교는 나날이 말이 얼마나 느는지....
언니말은 다 따라할려고 합니다
언니보고 "야"라고 합니다
그말이 얼마나 웃긴지.....
딸기보고도 딸기야 하고,하루종일 종알 종알 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얼굴은 심각했다가 웃었다가...모두 뜻이 있어 그러겠죠...그래서"그래"대답만 해줍니다
민교는 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책읽어주면 옆에서 가만히 책만 들여다 봅니다 ..민교개월의 아이들은 흔히 엄마가 책을 읽으면 다른곳을 쳐다보는데 유심히 집중력있게 듣습니다
그리고 무슨일이든 집중력이 있는것같아 나중에 공부를 아주 잘할것 같은 에감이 팍팍 듭니다
저번 크리스마스 나들이때 친구들이 보고 이렇게 차분하고 얌전한 애기는 첨봤다고 다들 칭찬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민교가 너무 이쁜데..
벌써 두달이 지나 세달째 접어들고 있네요.......
욕심이 나서 민교우리딸 하면 안될까?
하고 아빠에게 물어보면.."진짜 그럴까?"합니다
둘 보다는 셋에 더익숙해진 엄마의 바램입니다

이    름 :	민교맘
날    짜 :	2006-01-03(22:56)
방    문 :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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