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지난 일요일 부터 하늘이하고 집사람은 서울 가 있답니다.

지난 일요일 결혼식이 있었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친정에도 들러서 치매이신 장모님 얼굴도 보고, 딸애들 방도 만기가 되가고, 또 이번 일요일에도 조카 결혼식이라서 또 올라 가야죠.

그래서 아예 눌러 있답니다.

덕분에 하늘이도 방학 맞아서 서울 구경도 하는데 피곤한지 저녁에는 골아떨어집답니다.
집나가면 고생이란다. 미리 훈련시킵니다. ㅎㅎㅎ

... 혼자서 무슨 재미로 사냐고요?....
요즘 하늘이하고 전화하는 재미로 삽니다. ㅋㅋㅋ

어린이날 이것저것 선물 감사합니다.
힌 가죽구두 딱 맞습니다. 불도 들어오고 하늘이가 안벗을려고 합니다. 서울에도 신고 갔답니다.

예진이 때하고 틀리게 자꾸 일기가 빠지게 되네요.

예배시간은 하늘이 잠자는 시간
누나가 깨우고 싶는가 봅니다.
할머니 지팡이 챙겨들리는 하늘이... 아닌가? 나도 가지고 놀거야...가 맞지요?

모든 분들이 행복한 5월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    름 :	정원익
날    짜 :	2007-05-11(11:51)
방    문 :	4807
홈페이지 :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