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이가 친가정으로 갑니다.

예진이가 7월 14일 친가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아빠와 연락이 되지않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지난주에 아빠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 아빠는 언니가 예진이를 많이 보고 싶어하고,
가족이 어려워도 함께 살고자 한다며 갑작스럽게 귀가를 결정하셨습니다.

예진이가 위탁 된 후,
1년 6개월 동안 아빠를 만나지 못해서
귀가준비를 해야함을 설명드렸으나
아빠가 귀가에 대해 너무 확고해서
대안가정과 논의 후 예진이의 귀가를 결정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귀가에 대해
대안가정가족들이 놀라고, 많이 섭섭하시겠지요.
남은 시간동안 대안가정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이    름 :	정민경
날    짜 :	2006-07-07(16:40)
방    문 :	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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