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 상담받고 왔습니다.

정민이와 진이는 위탁절차를 진행하기전에
대동병원 부설 임상심리센터 리젠트에서 심리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정민이는 충동조절이 잘 안되고,
문제행동이 나타난지 오래되어 지속적인 상담치료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정민이가 어렸을 때도 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었는데
상담치료의 비용이 만만치않고,
자라면서 차차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검사의 결과를 통해
엄마는 정민이를 위해서 상담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게 되었고,
오늘 예빈이의 주치의셨던 최애경 정신과를 다녀왔습니다.
최애경 선생님은 흥쾌히 정민이의 주치의가 되주기로 하셨습니다.

아동들에게는 문제행동들이 나타나는 시기가 있으며,
상담을 위해서 엄마와 정민이의 협조가 잘 이루어져야함을 거듭 이야기하셨습니다.

정민아!
지금부터 엄마와 선생님과 함께 더딘걸음이지만 천천히 노력해보자. 화이팅!!~~

-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최애경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름 :	정민경
날    짜 :	2006-01-19(14:19)
방    문 :	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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